동생들은 제가 만들어준 멸치반찬은 다 맛있다고 좋아들하는데~ ㅋㅋ
그 중 꽈리고추멸치볶음(조림)은 인기메뉴중 하나죠~
꽈리고추 씹는맛도 좋고~ 멸치도 달콤, 짭조름하이 맛있고~ ㅎㅎㅎ
이제 26개월 우리 아들놈도 요 꽈리고추멸치볶음 반찬을 아주 좋아해주신답니다~
그럼 인기밑반찬 꽈리고추멸치볶음(조림)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당~ ^^*
꽈리고추멸치볶음(조림) 재료는요~
멸치, 꽈리고추, 마늘 입니당~~ ^^
꽈리고추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위 사진처럼 포크를 이용해
뽕~뽕~ 구멍을 뚫어주세요~ ㅋㅋ
그래야 나중에 숨도 빨리 죽고 간도 잘 베어 맛있어진답니당~
멸치는 체에 한번 쳐서 잔 가루들은 털어내고~
아픈멸치들은 골라내어 줍니다~ ㅋ
(요건 우리 시엄니말씀~ 멸치손질하실때 아픈 멸치들은 다 버려야한다시며 골라내시는데
아픈멸치라는 말이 우찌나 웃기던지~ ㅋㅋ)
그리고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볶아줍니다~
그래야 멸치 비린내도 없어지겠죠~
볶아진 멸치는 따로 담아두고~~
담엔 꽈리고추도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~ ^^
볶아진 꽈리고추도 따로 담아 놓고~
마늘은 통으로 넣으셔도 되는데 전 반으로 잘랐습니당~
자~ 이제 양념인데요~
꽈리고추멸치볶음(조림) 양념은
물 : 간장 : 올리고당을 1: 1: 0.3 정도의 비율로 넣고
마늘을 먼저 넣고 끓여 주세요~
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도 넣어 양념이 베어들때까지 조려줍니다~
ㅜ.ㅜ 안 그래도 꾸진 카메라...
이번엔 사진까지 흔들렸네용... ㅜ.ㅜ
꽈리고추에 양념이 충분이 베어들어 꽈리고추가 초록빛이 없어졌어용~ 크큭
전 꽈리고추를 이렇게 푸~욱 조려 준답니당~
이렇게 조려진 꽈리고추 넘 맛있어용~~ ^^
양념이 어느정도 조려지고
멸치를 볶을정도의 양념이 남았다 싶을때 볶아둔 멸치를 넣습니당~
그러곤 휘리릭~ 빠른시간안에 멸치를 볶아줍니당~
양념이 넘 많아도~ 그리고 그 양념에 넘 오래 볶아도 멸치가 바싹하지 않고
물에 부른 멸치처럼 맛이 없어져요~ ㅋㅋ
그러니 멸치가 적당히 볶아질 정도의 양념만 남겨놓고 멸치를 얼른 볶아야해요~ ㅋㅋ
그리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~~ ^^*
달콤, 짭조름한 꽈리고추멸치볶음(조림) 완성입니다~~ ^^↗
아들놈이 요 멸치에 입안을 콕~ 콕~ 찔려가면서도
밥위에 멸치만 얹어 달라고 하네요~ ㅋㅋ
밑반찬으로 이만한것도 없겠죠~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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